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

  우리시회(회장 김세원)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2018. 4. 12(목) 11:00 부산광역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시 김기영 경제부시장, 최대경 도시계획실장 및 중앙1군 종합건설업체 영남지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중앙1군 건설대기업 영남지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세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수한 시공기술력을 보유한 부산지역 전문건설업체가 중앙1군 종합건설업체에서 시공중인 부산지역 건설현장에 보다 많은 하도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고 말하며 “부산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율 확대는 부산시민의 분양자금 역외유출 방지와 건설근로자 고용 창출, 지역 자재 · 장비 업체의 동반 성장이라는 유기적인 낙수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려개발(주) 김홍선 영남지사장은 “부산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선 실시공하는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가 부산종합건설업체의 공동도급 참여에 따른 최대 15%의 용적률 인센티브 만큼 대폭 상향되어야 지역경제의 낙수효가가 발생된다”며 현행 용적율 인센티브 제도의 개선을 건의했다.

  이에 김기영 경제부시장은 “부산 시민으로부터 얻은 분양 수익을 모두 수도권으로 가져가는 것보다는 지역에 일감을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될 수 있도록 지역 하도급에 더 많은 배려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하고, 최대경 도시계획실장은 “하도급 참여율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를 창조도시국과 연계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