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

  우리시회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2019. 4. 2(화) 15:00 부산광역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중앙1군 건설대기업 영남지사장, 부산광역시 및 구ㆍ군,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시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중앙1군 건설대기업 영남지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우리시회는 하도급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해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가 확대될 수 있도록 부산광역시와 16개 구ㆍ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고, 부산시민의 분양자금 역외유출 방지와 건설근로자 고용 창출, 지역 자재 · 장비업체의 동반 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1군 건설대기업에서 시공중인 대형건설현장에 보다 많은 부산전문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건설현장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탄력적 근로제 단위를 최대 1년 이내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도 함께 건의했다.

  이에 부산광역시 이준승 도시계획실장은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가 확대될 수 있도록 구ㆍ군청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중앙1군 건설대기업에서도 부산시민으로부터 얻은 분양 수익을 모두 수도권으로 가져가는 것보다 지역에 일감을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산전문건설업체에 대한 하도급율 향상에 더 많은 배려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